550급 드론 부품 정하기
ZD550 드론을 만들 때 필요한 부품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프레임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5인치 프로펠러는 프로펠러끼리 서로 닿지는 않지만 너무 가깝다.
측정해 보니 사이가 7.9mm 정도 인데 이정도면 진동에 의해 암대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서로 닿을 수도 있는 거리이다.
그러니 프로펠러는 14인치 프로펠러가 적당하다.
이제 14인치 프로펠러를 쓰는 모터들을 알아보고 그 중에서 Throttle50% 일 때 Thrust 가 높은 모터들을 찾는다.
T-motor 기준으로 4S 10000mAh 배터리를 썼을 때 페이로드가 가벼우면 MN3508 580KV 를,
페이로드 무게가 무겁다면 MN3510 630KV 모터를 쓰는 것이 가장 성능이 좋다.
어떤 FC를 쓸지 모르겠지만 만약 FC(GPS, PDB 등 전부 포함) 무게가 약 100g 정도라고 한다면,
MN3508 580KV 모터는 페이로드 무게 200g에 약 28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며
MN3510 630KV 모터는 페이로드 무게 500g에 약 23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6S 배터리를 더 선호한다.
배터리 크기가 커서 드론에 장착하려면 브라켓을 만들어서 장착해줘야 하는데
그럼에도 선호하는 이유는 비행시간이나 페이로드를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MN4012 480KV 모터는 6S 16000mAh배터리를 쓸 때 ,1kg 페이로드를 달고 24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MN3508 380KV 모터는 6S 10000mAh 배터리를 쓸 때, 페이로드는 포기해야 하지만 36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ESC는 최대 Current에 2배 정도 되는 A(암페어)를 가진 ESC로 골라주면 된다.
케이블의 길이를 딱 맞춰서 직납을 하고 양면 테이프나 케이블 타이를 주로 사용한다면 페이로드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드론의 페이로드와 시간계산은 작업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프레임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나머지 부품들을 추천해 놨다고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이렇게 최적화된 모터를 찾아서 만들면 성능적으로 만족스러운 드론을 제작할 수 있다.
'▶ 드론 제작 > 제작 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헥사콥터] 600mm 드론 부품 구성 (feat.LJI X600-X6) (0) | 2022.04.08 |
---|---|
[헥사콥터] 800mm 드론 부품 구성 (feat.INN-V800) (0) | 2022.03.31 |
[헥사콥터] ZD700 드론 부품 구성 (0) | 2022.03.29 |
[헥사콥터] Saker610 드론 부품 선정 (0) | 2022.03.25 |
850급 헥사 ZD850 제작 (0) | 2022.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