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형태 정하기
드론 제작 시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드론의 타입을 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쿼드콥터, 헥사콥터, X8형태의 옥타콥터를 많이 사용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타입이 더 ‘좋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상황에 따라 알맞게 선택하면 된다.
타입별 각각의 대표적인 장단점을 따져보면,
타입 | 장점 | 단점 |
쿼드 | 비행시간이 길다 | 임무 장비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
헥사 | 쿼드 보다 안정적이다 | 크기가 크다 |
X8 | 고내풍성을 가진다 | 비싸고 손이 많이간다 |
크기나 쓰는 부품에 따라서 시간이나 페이로드 등의 값이 서로 달라지므로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면서 선택하면 된다.난 기본 적으로 헥사를 선호하는데 헥사에서 해결이 안되면 X8로 넘어간다.그냥 처음부터 X8을 쓰면 되지 않나 할 수도 있는데 꼭 써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비싸고 번거로우니 굳이 쓸 필요가 없다.
산업용 드론의 경우, 보통 임무 장치 등의 무게를 생각해 모터가 많은 타입을 선택한다.
드론은 모터 프롭의 추력(Thrust)으로 공중에 뜨는 것이니,
같은 모터를 쓴다면 당연히 모터가 많을수록 더 많은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또 모터 수가 늘어나면 기체를 받쳐주는 받침이 늘어나는 것이니 안정성도 더 높아진다.
그래서 산업용 대형 드론들을 보면, 크기도 크고 모터 수도 많은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제작이나 정비를 할 때 손이 더 많이 가고, 드론의 제작비가 많이 나오며, 크기가 너무 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실제 초보자들이 처음 제작하려고 한다면, 쿼드보다는 헥사를 권하고 싶다.
초보자들은 보통 ‘드론이 안정적으로 잘 나는가’에 포인트를 맞춘다.
그리고 드론이 잘 날기 시작하면, 드론에 이것저것 장착하여 테스트를 해보려 한다. (경험상 대부분 그렇게 했다.)
그러므로 쿼드 콥터 보다 좀 더 안정적인 헥사 콥터를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드론 제작 > 제작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론 Telemetry (0) | 2022.03.23 |
---|---|
드론 제작 순서 5. 드론 비행시간 계산 하기 (0) | 2022.03.18 |
드론 제작 순서 4. 배터리 선택 (0) | 2022.03.17 |
드론 제작 순서 3. 드론의 크기 (0) | 2022.03.16 |
드론 제작 순서 2. 드론의 무게 (0) | 2022.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