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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제작/제작 정보

드론 제작 순서 1. 드론의 타입 정하기

by Makerking 2022. 3. 12.

드론의 형태 정하기

 

드론 제작 시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드론의 타입을 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쿼드콥터, 헥사콥터, X8형태의 옥타콥터를 많이 사용한다.

 

쿼드콥터
옥타콥터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타입이 더 ‘좋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상황에 따라 알맞게 선택하면 된다.

타입별 각각의 대표적인 장단점을 따져보면,

타입 장점 단점
쿼드 비행시간이 길다 임무 장비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헥사 쿼드 보다 안정적이다 크기가 크다
X8 고내풍성을 가진다 비싸고 손이 많이간다

 

크기나 쓰는 부품에 따라서 시간이나 페이로드 등의 값이 서로 달라지므로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면서 선택하면 된다.난 기본 적으로 헥사를 선호하는데 헥사에서 해결이 안되면 X8로 넘어간다.그냥 처음부터 X8을 쓰면 되지 않나 할 수도 있는데 꼭 써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비싸고 번거로우니 굳이 쓸 필요가 없다.

 

산업용 드론의 경우, 보통 임무 장치 등의 무게를 생각해 모터가 많은 타입을 선택한다.

드론은 모터 프롭의 추력(Thrust)으로 공중에 뜨는 것이니,

같은 모터를 쓴다면 당연히 모터가 많을수록 더 많은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또 모터 수가 늘어나면 기체를 받쳐주는 받침이 늘어나는 것이니 안정성도 더 높아진다.

그래서 산업용 대형 드론들을 보면, 크기도 크고 모터 수도 많은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제작이나 정비를 할 때 손이 더 많이 가고, 드론의 제작비가 많이 나오며, 크기가 너무 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실제 초보자들이 처음 제작하려고 한다면, 쿼드보다는 헥사를 권하고 싶다.

초보자들은 보통 ‘드론이 안정적으로 잘 나는가’에 포인트를 맞춘다.

그리고 드론이 잘 날기 시작하면, 드론에 이것저것 장착하여 테스트를 해보려 한다. (경험상 대부분 그렇게 했다.)

그러므로 쿼드 콥터 보다 좀 더 안정적인 헥사 콥터를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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