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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제작/제작 정보

모터 데이터 보는 방법 (feat.T-motor)

by Makerking 2022. 3. 30.

T-motor 테이블 확인 방법

 

Tmotor 에서는 모터의 테이블을 제공해 준다.

T모터 브랜드를 자주 쓰는 이유가 데이터를 공유해 주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있어야 드론의 비행성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럼 테이블의 항목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

출처 - T-motor

Type : 제품의 명칭이 써있다. 같은 MN601S 모터여도 KV가 달라지니 확인해야 한다. 가끔 숫자들만 보다가 KV가 바뀐걸 놓치기도 하니 잘 봐야한다.

Propeller : 이 데이터를 만드는데 사용한 프로펠러를 나타내는데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와있는 프로펠러들은 모터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프로펠러이다. 더 작거나 큰 프로펠러를 쓰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제일 효율이 좋다고 추천해놓은 것들이니 가능하면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Throttle : 조종기 스로틀 스틱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드론을 만들 때 보통 Throttle45%~50% 정도에서 이륙할 수 있게 맞춰서 제작해 준다. 모터의 테이블은 각각의 Throttle% 일 때 수치들을 측정해서 정리해 둔 것이다. 

Voltage(V) : 전압이다. 전압으로 배터리가 몇 Cell인지 확인한다. 1Cell 당 3.7V가 적정 전압이니 위 테이블에서는 47V 가 유지되므로 사용해야 하는 배터리는 12Cell 임을 알 수 있다. 이 데이터는 파워서플라이로 47V를 일정하게 넣어주면서 얻은 값들이다.

Thrust(G) : 모터가 들어올리는 무게라고 보면 된다. 위의 모터는 Throttle이 50% 일 때 1957g을 들어 올렸다고 보면된다. 만일 이 모터를 사용해 쿼드 콥터를 만들었다면 드론의 무게가 7800g정도 되어야 적당할 것이다.

Torque(N*m) : 모터의 회전력이다. 모터가 클수록 이 토크 값이 커진다. 큰 모터는 큰 프로펠러를 쓰기 때문에 공기의 저항을 강하게 받는다. 프로펠러가 받는 공기의 저항을 이겨내면서 돌려야 하기 때문에 큰 토크값이 필요하다. 작은 모터는 프로펠러도 작고 프로펠러와 공기가 닿는 면적이 좁아 저항도 약해지기 때문에 큰 토크값이 필요없다.

Current(A) : 사용되는 전류다. Throttle이 50% 일 때 사용되는 전류는 4.3A 임을 알 수 있는데 이 소모되는 정류량을 알아야 비행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RPM : 1분 동안의 모터의 회전수를 나타낸다. 모터가 클 수록 RPM값은 작아지고 모터가 작을 수록 RPM은 높아진다. 

Power(W) : 전력. V×I=P이므로 전류와 전압을 곱한 값이다. 위 테이블에서 Voltage와 Current를 곱하면 Power 값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fficiency(g/W) :  단어 그대로 효율이다. Thrust 를 Power로 나눈 값인데 값이 높을 수록 효율이 좋다는 것이다. 같은 무게를 들어올린다고 했을 때 Power값이 작을 수록 더 적은 힘을 써서 들어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고 이해하면 된다. 보통 효율이 높은 모터가 비행시간도 오래 나온다.

Operating Temperature(℃) : 말 그대로 모터가 돌아갈 때 측정한 온도 값이다. 온도가 높을 수록 모터에 부하도 많이 갈테고 열에너지를 만드느라 소모되는 전류도 있을 것이니 모터의 온도는 되도록이면 낮은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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